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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감자를 활용한 요리와 특징

by 맛있는 리뷰어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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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특징

주식으로 먹는 쌀, 그리고 밀, 옥수수, 감자는 4대 식량으로 꼽히는 작물입니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페루. 칠레입니다. 구황작물이면서 다양한 부식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구황작물은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을 말합니다. 비슷한 구황작물로는 조, 피, 기장, 감자, 메밀, 고구마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미감자를 주로 재배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들어온 남작, 그리고 칩 가공용으로 이용되는 대서 등이 있습니다.  남작은 삶았을 때 분이 많이 나는 분질 감자입니다. 감자는 쌍떡잎식물입니다. 감자는 봄이나 여름 가을에 심기도 하며, 통감자로 심거나 반으로 쪼개어 며칠 보관했다가 감자를 땅에 일정한 간격으로 툭툭 떨어트려 심는 방법입니다. 2월 3월에 심어서 5월 6월에 수확하는 봄감자, 8월 9월에 심어 10월 11월에 수확하는 가을감자가 있습니다. 햇빛이 좋고, 수분감이 좋은 땅에서 많은 감자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감자에 흰꽃 또는 보라꽃 분홍 꽃이 피었다가 떨어지면 감자를 수확할 때입니다. 봄에 심은 감자는 장마 오기 전에 수확하면 됩니다. 수확한 감자는 흑을 제거하고 신문지 등에 싸서 시원한 장소에서 보관하면 됩니다. 감자를 한 번에 구매할 경우에는 상처가 나거나 썩은 감자는 골라내야 합니다. 감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게 하고, 감자 보관하는 곳에 사과 한두 개를 넣어놓는 것도 장기간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가스가 감자 싹이 나는 시간을 지연시킨다고 합니다. 온도는 1~4도를 유지시키는 게 좋습니다.

감자 영양 성분

감자는 탄수화물과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14%, 수분은 82%, 칼륨, 인, 철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감자는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자는 소화가 잘되고 열량이 낮은 편이라 포만감도 주기 때문에 감자를 활용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감자전분에는 소화가 잘되는 성분이 들어있어 위를 보호해주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기에 고혈압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감자를 고를 때 단단하고 껍질이 매끈하고 주름이 없는 상품을 선택하고, 상처가 없고 푸르스름한 감자는 피해야 하며, 물기 없이 잘 건조되어있는 감자를 골라야 보관도 용이하며, 맛있는 감자입니다.

감자를 활용한 요리

감자는 조리법에 따라 손질법도 다릅니다. 감자가 구황작물인 이유는 특별한 양념과 조리법 없이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삶은 감자는 세척 후에 통째로 물에 넣어 삶아먹는 감자요리입니다. 소금이나 설탕에 찍어 먹기도 하고, 처음부터 소금을 넣어 찌기도 합니다. 삶은 감자와 달걀을 으깨어 양파, 당근 등과 함께 소금, 후추, 마요네즈로 버무려 먹는 감자 샐러드입니다. 샐러드와 함께 그릇에 담기도 하고, 식빵 사이에 넣어 샌드위치로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남녀노소 즐겨먹는  튀긴 감자입니다. 껍질채 감자를 세척한 후 길게 잘라서 튀겨내고, 약간의 소금을 뿌려 완성하거나, 치즈가루, 양파가루 등 다양한 양념가루를 묻혀내어 판매하기도 합니다. 또한 위의 사진과 같이 얇게 슬라이스 해서 감자만 튀겨내 소스 등을 발라 먹기도 합니다. 감자튀김만큼이나 많이 먹는 웨지감자입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감자를 세로로 8~12등분으로 먹기 좋게 썹니다. 녹인 버터, 소금, 후추, 로즈메리, 타임 등을 넣고 버무리고 200도 예열된 오븐에 20분 동안 굽고 다시 뒤집어서 10~15분간 구워내어 완성합니다. 간식으로 먹는 조리법외에 한국에서는 감자를 활용해 밥반찬으로 먹는 요리가 다양합니다. 감자를 정사각형으로 썰어서 간장과 물, 설탕, 참기름, 깨, 올리고당으로 완성하는 감자조림이 있습니다. 또한 된장찌개 등에 감자를 넣어 끓여먹기도 합니다. 도시락 반찬에 인기가 좋은 감자볶음은 감자를 채 썰어 물에 잠시 담가 전분을 빼고 프라이팬에 감자와 당근을 넣고 볶고, 소금 후추, 참기름, 깨를 넣어 완성합니다. 그리고 밥반찬보다 안주로 간식으로 많이 먹는 감자전입니다. 감자전은 감자를 믹서기에 갈거나, 감자를 얇게 채를 썰어서 전을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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