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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돼지 족발 삶는 방법과 요리, 영양성분

by 맛있는 리뷰어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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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삶은 족발

족발 영양성분

돼지고기에는 생각보다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아르기닌은 신진대사를 촉진해주고, 체력증진, 에너지 생성, 혈관 확장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돼지고기에는 장어보다 1.4배의 아르기닌이 더 들어있습니다. 족발은 돼지다리로 만든 요리 중 하나입니다. 소다리는 우족, 돼지다리는 돈족이라고 해야 맞는 말이지만,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족발이라고 하면 삶은 돼지다리를 떠올립니다. 돼지는 보통 곡식을 먹여 6개월 정도에 도축을 합니다. 돼지족으로 할 수 있는 요리들 중에는 삶아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돼지 족은 단백질 65.09g, 지방 34.78g, 탄수화물 2.32g, 당류 0g, 나트륨 861.47g, 콜레스테롤 229,31mg , 포화지방산 11.64g, 트랜스지방 0.16g입니다. 뿐만 아니라 메티오닌과 아미노산이 들어있습니다.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돼지족은 콜라겐이 많이 들어있는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어서 피부미용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인기 있는 음식입니다. 또한, 뽀얗게 삶아 먹었을 때에는 모유촉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임산부에게도 좋습니다. 

족발 삶는 방법

국물로 마시기도 하고 고기를 발라 편육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입니다. 두 번으로 나누어 삶습니다. 처음에는 월계수 잎을 넣고 끓입니다. 처음 끓인 물은 버립니다. 새로운 물에 양파, 대파, 마늘, 후추, 월계수 잎, 청주나, 소주를 넣고 2시간 이상 끓여줍니다. 이때 족발의 양에 따라 끓이는 시간은 달라집니다. 끓인 후에 족발은 건져내어 먹고, 그 국물을 섭취하기도 합니다. 이 방법으로 편육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건진 족발을 살만 발라서 용기에 넣습니다. 소금 간을 한 육수를 용기에 채워 굳힙니다. 콜라겐 성분이 들어 있어서 차가운 곳에 두면 굳습니다. 도마에 놓고 썰면 돼지족 편육이 완성됩니다. 우리나라 야식으로 많이 먹는 족발 삶는 방법은 다릅니다. 육수에 각종 양념을 해서 삶습니다. 처음 끓인 물은 버리고 다시 깨끗한 물을 채워 대파, 생강, 마늘, 후추. 양파, 월계수 잎, 청주 또는 소주, 간장, 흑설탕 등을 넣고 2시간 이상 삶아줍니다. 진한 색상을 내기 위해 캐러멜 색소를 넣기도 합니다. 간단하게 콜라를 넣어 삶기도 합니다. 삶은 족발은 식힌 후에 썰어야 잘 썰어집니다. 

족발로 만드는 요리

우리나라에서는 돼지족발을 삶아서 살만 발라 편육으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곁들여 먹는 방법은 야채에 싸서 먹거나, 초장 또는 새우젓과 함께 먹습니다. 육수와 함께 국밥처럼 먹을 때에는 쪽파나 대파를 올리고, 겉절이 등과 함께 먹습니다. 간장 양념에 삶아서 먹을 때 곁들여 먹는 음식에는 야채에 싸서 먹습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족발을 주문하면 무말랭이 무침, 겉절이보다 달달하게 만든 보쌈김치, 파절임, 쟁반국수가 함께 옵니다. 야식 문화가 있는 우리나라는 한 가지 음식으로 다양한 조리법을 개발을 많이 합니다. 기본 족발에 고춧가루, 고추장, 마늘, 청양 고추 등으로 매운 양념을 족발에 넣어 불향을 입혀 판매합니다. 양념 족발에 간장 육수를 첨가하여 만든 족발 덮밥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양념을 한 물에 넣어 끓였기 때문에 기름기는 빠져 있습니다. 삶아서 바로 따뜻하게 먹기도 하고, 차갑게 먹기도 합니다. 얇게 썬 족발에 오이, 당근, 파프리카, 양파, 해파리, 버섯 등을 얇게 채를 썰어 겨자 소스와 곁으러 먹는 음식입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먹는 족발요리입니다. 독일에서는 돼지다리로 만든 슈바이학센 전통요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족발 끝은 사용하지 않고 윗부분을 사용하여 만드는데, 파티할 때 맥주와 함께 즐겼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슈바이학센을 집에서 먹을 수 있도록 조리하여 판매하기도 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족발의 영양성분과 다양한 요리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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