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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호두 영양성분과 특징, 다양한 요리

by 맛있는 리뷰어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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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호두

호두 특징, 생산과정

호두의 원산지는 이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정월대보름에 호두를 먹음으로써 귀신을 쫓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호두가 생산이 됩니다.  충북 천안, 경북 예천, 김천 등에서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휴게소에 들르면 그지역의 특산품을 쉽게 볼 수가 있는데 천안휴게소에 가면 호두가 있습니다. 휴게소 간식으로 먹는 천안의 명물 천안호두는 1934년 천안 학화 제과에서 만들어 판매되면서 지금까지 인기가 있습니다. 타지에서는 천안호두라고 부르지만, 천안에서는 광덕호두라고 부릅니다. 호두나무의 호두 꽃은 4~5월에 피며, 9월이 되면 호두알이 까맣게 익기 시작하면서 껍질이 까맣게 갈라집니다. 갈라지면 알아서 떨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갈라지지 않은 과육은 장대나 갈고리를 이용해서 나무에서 떨어뜨립니다. 이 과정이 쉬운 작업은 아닙니다. 수확한 과육을 일일이 밟아서 안에 있는 딱딱한 호두를 꺼냅니다. 은행이나 밤을 탈피하는 것만큼 어려운 호두 탈피 작업입니다. 수작업 또는 탈피 기계에 넣고 돌립니다. 완전히 익지 않은 과육은 며칠 말렸다가 다시 기계에 돌려서 작업을 마칩니다. 탈피 후에는 건조 작업이 필요합니다. 생호두로 먹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 판매되는 상품은 완전히 건조된 호두입니다.. 

호두 영양성분

호두는 딱딱한 껍질을 깨서 안에 있는 알을 꺼내서 먹습니다. 갈색의 얇은 껍질까지 통째로 섭취합니다. 이방이 쓴 서적 개보 본초에는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고 피부를 윤기 나게 하며 수염과 머리카락을 검게 한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섭취하면 풍과 눈썹이 빠지고, 술과 함께 먹으면 피를 토하게 합니다. 또한 명의들이 기록한 서적 중에 천금 식치에는 성질은 냉하면서 미끄럽고, 많이 먹으며 매스껍고, 속을 메스껍게 하고 물과 음식물을 토하게 한다고 적혀있으며, 본초강목에는 맛은 달고 성질은 뜨거우며 호두 살은 기름지고, 속이 허한 사람이 섭취하면 뜨거워지고 열이 많은 사람이 섭취하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각자의 의견이 조금씩 다르지만, 과한 섭취는 좋지 않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요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호두는 주재료보다 부재료로 사용됩니다. 고명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호두 속살에는 기름이 60~70% 정도 됩니다. 단백질은 10~20% , 탄수화물 4~5% 이외에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있습니다. 호두의 속살은 사람 뇌 모양처럼 생겼습니다. 뇌세포를 활발하게 하고 기억력에 도움이 되면 호두의 지방은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그리고 무기질과 비타민 B1이 풍부해지면 피부와 노화방지에 효과적입니다. 지방으로 이뤄져 있지만 불포화지방산이라 다이어트할 때 지방 영양소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호두로 만드는 요리

호두는 과다 섭취는 금물이기 때문에, 주재료보다 부재료로 요리로 사용됩니다. 호두는 생으로 섭취를 하기도 합니다. 생으로 섭취할 때는 우유와 함께 먹었을 때 호두에 부족한 단백질과 칼슘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요구르트 위에 시리얼을 뿌리고 호두 몇 개를 올려주면 영양소 보충이 됩니다. 시리얼 안에 호두가 들어간 제품들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호두는 전통차와 어울리는 식품이기 때문에 쌍화 차위에 한두 개의 호두를 토핑 해줍니다. 요즘은 호두로 잼을 만들기도 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호두를 기름 없는 팬에 2분 정도 볶아줍니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짧은 시간 구워도 됩니다. 얇은 껍질은 손으로 비벼서 잘 벗겨주고, 우유와 생크림 호두를 믹서기에 곱게 갈아줍니다. 냄비에 설탕을 넣고 잘 저어 끓여주면 고소한 호두 잼 완성입니다. 단맛을 추가하고 싶을 때는 꿀이나 올리고당을 추가해줍니다. 밥반찬으로 많이 먹는 호두 멸치볶음이 있습니다. 멸치를 팬에 볶고 호두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살짝 볶아준 다음 약간의 간장과 설탕 올리고당 깨 참기름을 넣고 완성해줍니다. 이렇게 완성한 호두 멸치볶음은 주먹밥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피부와 기억력에 좋은 호두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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