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정보

배추 특징과 겉절이 담그는 방법, 김치양념 만들기

by 맛있는 리뷰어 2022. 11. 12.
반응형

겉절이 배추 김치
겉절이 배추 김치

11월부터 우리나라 주부들에게 최고의 관심사는 배추입니다. 김장문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명절과 제사 빼고 식구들이 모이는 시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요즘은 김치를 사 먹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김장김치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문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배추 특징과 영양성분 김치 양념, 겉절이 담그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배추 특징 영양성분

배추는 채소의 엽경채류에 속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배추, 무, 마늘, 고추를 4대 채소라 부릅니다. 그만큼 많이 섭취합니다. 고려시대부터 재배를 하였으며, 4~6월에 출하되고 수분함량이 높은 봄배추, 7월~10월에 출하되는 여름배추, 11월~1월의 가을 김장배추, 1월~3월 겨울 배추로 출하되는 시점이 다릅니다.  봄배추는 경기도 평택, 포천, 충남 예산, 충북 청원. 여름 고랭지 배추는 강원도, 가을에는 충북 제천, 전북 고창, 전남 나주, 겨울 출하 지역은 전남 해남, 진도, 제주도입니다. 배추를 고를 때는 겉잎은 녹색을 띠고 뿌리 주변은 단단하고 줄기는 너무 두껍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속이 꽉 차고 속잎은 노란색을 띠어야 달고 맛있습니다. 뿌리에 검은 테가 있으면 상태가 안 좋을 수도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고 고릅니다. 겉잎을 2~3장 정도를 뜯어내어 사용하고 큰 배추는 4등분을 해서 흐르는 물에 세척합니다. 손질하여 밀봉하고 냉장보관을 해야 하며, 신문지에 싸서 통풍이 잘되는 곳이나, 냉장 보관하도록 합니다. 먹을 때는 필요한 만큼 한 잎씩 떼어서 조리하도록 합니다. 수분이 95% 이상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원활한 이뇨작용을 도와주고 식이섬유가 높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합니다. 칼슘, 칼륨, 인,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배추를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국, 샐러드, 무침, 볶음류의 모든 요리에 쓰이며, 김치가 대표적인 요리입니다. 

겉절이 담그는 방법

싱싱한 배추를 골라서 가벼운 양념을 한 겉절이가 있습니다. 한두 끼 먹기 좋아서 식탁에 많이 올라옵니다. 겉절이로 하는 배추는 심지가 연하고 작은 알배추나 쌈배추로 합니다. 연하기 때문에 소금 절임은 안 해도 됩니다. 깨끗이 세척하여 손으로 먹기 좋게 뜯거나, 칼로 자릅니다. 재료는 배추, 고춧가루, 당근, 쪽파, 멸치액젓, 새우젓, 다진 마늘, 설탕, 참기름, 깨입니다. 원하는 만큼 고춧가루를 뿌리고 설탕 반 스푼, 다진 마늘과 당근 쪽파를 넣고 멸치액젓과, 새우젓으로 맛을 냅니다. 겉절이는 바로 먹기 때문에 소금보다는 액젓류로 맛을 내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깨를 뿌려 완성합니다. 

김치 양념 만들기

김치 종류에 따라 양념이 조금씩 다릅니다. 고기와 함께 먹는 보쌈김치는 좀 더 달달하고 감칠맛이 나는 게 특징입니다. 고기나 족발과 같이 내놓야 하기 때문에 그날 담그는 김치입니다. 김치 양념에 설탕이 좀 더 들어가기도 합니다. 다양한 채소 중에 무가 더 많이 들어갑니다. 바로 담근 생김치이기 때문에 맛이 더 좋습니다. 백김치 담그는 방법입니다. 고춧가루를 넣지 않은 하얀 김치입니다. 배추, 천일염 , 물, 무, 배, 사과, 실파, 홍고추, 마늘, 설탕, 생강등이 들어갑니다. 4 등분한 배추를 소금물에 6시간 정도 절입니다. 물에 헹구어 물기를 뺍니다. 무와 실파를 채 썰어 놓습니다. 여기까지 과정은 보통 김치 양념과 똑같습니다. 배와 사과는 2분의 1로 쪼갭니다. 배추를 통에 차곡차곡 넣습니다. 물을 넣고 마늘, 생강, 설탕, 소금, 배, 사과, 실파, 홍고추 등을 넣고 무거운 접시 등을 이용해 눌러 보관합니다. 하루정도 실온에서 익힌 다음,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남녀노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백김치입니다. 김치 양념은 지역마다 레시피가 다릅니다. 주 재료 배추는 같으나 들어가는 재료가 다르고, 젓갈류가 다릅니다. 전라도는 양념을 많이 하고 진해서 맵고 짠 편입니다. 충청도는 양념을 많이 하지 않고 담백합니다.  김치 담글 때 제일 힘든 건 김치 절이는 과정입니다. 요즘에는 절임배추를 사서 담기도 합니다. 대체적으로 김치 양념은 고춧가루, 소금, 다진 마늘, 젓갈류 (새우젓, 황석어젓, 생새우, 멸치액젓) 생강, 설탕, 깨, 무채, 당근, 쪽파 등이 들어갑니다. 양념의 맛이 좀 세야 배추와 버무려졌을 때 맛있는 김치가 완성됩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요즘은 개인 취향에 따라 배추김치의 양념이 다릅니다. 배추는 우리나라에 아주 중요한 식재료입니다. 김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