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 만드는 방법과 종류 영양성분

돈가스

돈가스 특징 종류

두툼한 돼지고기를 빵가루를 묻혀 튀긴 요리입니다. 오스트리아 요리 슈니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유럽 각국에 퍼져나갔고 영미권에서는 포크커틀릿이라고 불렀습니다. 서양의 커틀릿에서 일본에 돈카츠 우리나라에서는 돈가스입니다. 커틀릿은 쇠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빵가루를 입혀 팬에 굽거나 튀긴 음식입니다. 일본의 돈카츠는 1895년에 도교 긴자 음식점 주인인 겐지로가 돈가스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양에서는 완두콩, 당근, 푸른 채소 등을 고기와 곁들여 먹었으며, 기타 겐지로는 느끼함을 없애주는 식재료로 양배추를 곁들였습니다. 간장에 데미글라스 소스를 넣어 돈가스 위에 뿌려 접시에 냈습니다. 이때만 해도 두툼한 고기가 아니라 얇게 썬 고기를 빵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겼습니다. 소스를 올리고 잘라먹는 형태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먹게 되었을까요? 1895년에 얇은고기로 만들어진 가츠와 달리 1925년에 우리나라에 돈가스로 되었습니다. 다른 점은 있습니다. 우리의 돈가스는 잘려있지 않은 상태로 나옵니다. 소스는 위에 뿌려져 나오고 양식 같은 느낌으로 수프가 나오는 곳도 많습니다. 환경에 따라 음식문화는 달라집니다. 우리나라에는 등심과 안심 부위를 사용하여 만든 치즈, 고구마, 경양식, 왕돈가스, 미니 돈 가스등이 있습니다. 부위와 소스, 고기에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맛이 다릅니다. 

영양성분

먼저, 돼지고기는 천연 단백질 식품입니다. 또한, 단백질, 수분, 지방, 탄수화물, 미네랄, 비타민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돈가스로 만들어지는 등심과 안심 부위는 지방이 적은 부위입니다. 지방이 적기 때문에 열량, 콜레스테롤, 포화지방이 적습니다. 등심과 안심은 단백질 덩어리이지만, 이 부위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해주고, 탄수화물이 주 성분인 빵가루를 입히고 지방인 기름에 튀겨낸 식품입니다. 그래서 적정량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돈가스 정식은 수프와 돈가스와 소스, 밥으로 구성되어서 탄수화물 과다 섭취를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양배추와 같은 야채를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과 다양한 요리

등심이나 안심의 돼지고기 살의 근막과 지방을 제거해줍니다. 7~8mm 두께로 넓적하게 잘라 칼집을 넣거나, 망치로 두들겨 살을 연하게 해 줍니다. 두께를 고르게 해 주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여기에 빵가루를 묻히고, 달걀물을 묻혀줍니다. 이과정을 2번 정도 합니다. 180도 정도에서 앞뒤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튀겨낸 고기를 기름을 빼고 접시에 담아 양배추나 다른 재료와 함께 완성합니다. 소스는 뿌리거나 따로 접시에 담아줍니다. 남녀노소에게 인기 있는 치즈돈가스 만드는 방법입니다. 돼지고기를 얇게 두드려 넓게 편 후에 후추 소금 간을 하여 재워놓습니다. 넓게 편 돼지고기에 치즈를 넣습니다. 이때 치즈가 나오지 않도록 가장자리 마무리를 잘해줍니다. 밀가루 달걀옷 빵가루를 손바닥으로 눌러가며 잘 붙여줍니다. 180도의 기름에 튀겨줍니다. 판매하는 소스를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기도 합니다. 소스는 우스터소스가 베이스입니다. 판매하는 우스터소스에 부재료를 첨가하여 가게마다 다른 맛을 내기도 합니다. 우스터소스는 오므라이스 등 볶음밥에도 사용되는 소스입니다. 카레가루를 첨가하여 뿌린 카레 돈가스도 있습니다. 고구마 돈가스 만드는 방법입니다. 등심이나 안심을 넓게 펴서 밑간을 한 후 고기 안에 고구마 무스를 넣어 튀겨냅니다. 바삭하게 튀겨진 돈가스를 잘라내서 채소와 함께 먹는 치킨 샐러드도 있습니다. 고기를 얇게 다져 밑간을 하여 동그랗게 만들어 튀겨낸 미니 돈가스도 있습니다. 아이들 도시락 반찬이나 간식으로도 이용합니다. 밥에 올려 덮밥으로도 먹습니다. 오늘은 돈가스의 특징과 다양한 요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