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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황태 요리 방법과 영양성분 특징 알아보기

by 맛있는 리뷰어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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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채
황태채

 

황태 특징

황태는 무엇일까요? 머리와 입이 큰 대구과에 속하는 명태를 말린 생선이 황태입니다. 명태는 우리나라와 러시아 일본에서 잡히는 수산물입니다. 그물을 이용해 잡습니다. 대구와 생김새는 비슷하나 대구보다 몸은 가늘고 홀쭉합니다. 길이는 30cm ~ 90cm 되며, 무게는 1kg이 안됩니다. 배 쪽은 흰색이고 등 쪽은 짙은 갈색을 띱니다. 12월~4월 겨울에 산란하는 생선입니다. 눈이 크고 아래턱이 윗턱보다 나와있으며 형태로 볼 때는 암컷과 수컷의 차이가 없습니다. 생선을 포함한 신선한 명태를 고를 때는 눈이 선명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겨울 생선으로서 1~10도의 바다에서 살고 있습니다. 암수가 나뉘서 살다가 3~5살 사이에 짝짓기를 합니다. 암컷은 10~100만 개의 알을 낳으며 9~28일 뒤에 부화합니다. 플랑크톤을 먹고살다가 성체가 되면 물고기나 갑각류를 먹으며 성장합니다. 수명은  12~16년 정도로 긴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31년까지 산 명태도 있습니다. 명태는 여러 가지 이름이 있습니다. 상태와 잡힌 시기에 따라 다른 이름들이 붙여집니다. 생태, 동태, 북어, 황태, 코다리, 백태, 흑태, 깡태 입니다. 생태는 생물입니다. 동태는 얼린 명태입니다. 황태는 한겨울 환경에 얼렸다가 말린 과정을 스무 번 이상 노랗게 말린 상태입니다. 코다리는 꾸덕하게 말린 상태, 성장 상태에 따라 작은 명태는 노가리가 있습니다. 

영양성분과 보관 방법

품질이 좋은 황태는 살이 누렇고 살이 연합니다. 명태에서 황태로 되면 단백질의 양이 두배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단백질은 몸의 60%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지방이 적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합니다.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단백질 등 영양가가 높아 성장기 어린이나 체력이 약해진 노인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 특히, 메타오닌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숙취에도 좋습니다. 저칼로리 식재료인 황태는 다른 재료들과 함께 만들어 먹습니다. 영양을 풍부하게 보충할 수 있는 메뉴들이 다양합니다. 황태는 말린 상태이기 때문에 냉동보관 또는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다양한 요리

뼈와 껍질을 발라 찢어서 나온 황태채를 구입하여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겨우내 찬바람에 얼리고 말리고 수십 번 반복해서 완성된 황태의 대표 요리는 황태 해장국이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입니다. 재료는 황태채, 무, 파, 마늘, 참기름, 소금, 계란입니다. 말려져 있는 상태의 황태채를 살짝 물에 담갔다가 빼서 물기를 짜줍니다. 무는 넓적한 네모 썰기 해줍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황태채와 무를 넣어 볶아줍니다. 무가 살짝 익으면 물을 넣어줍니다. 뾰얀 국물이 끓으면 소금 간을 해줍니다. 대파와 참기름으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마지막에 계란을 풀어 넣어줍니다. 황태채 무침입니다. 황태채를 물에 살짝 담가 빼서 짜줍니다.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올리고당, 마요네즈, 참기름, 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팬에 살짝 볶아주어도 되고, 바로 무쳐 완성해도 됩니다. 제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황태채를 팬에 구워 바삭하게 먹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만든 구운 황태채는 간장, 마요네즈, 청양고추를 넣은 소스에 찍어먹습니다. 술안주로 많이 먹습니다. 황태 미역국으로 끓여먹는 방법은 불린 황태와 미역을 넣고 참기름에 달달 볶습니다. 물을 넣고 끓이다가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하여 완성합니다. 넓적한 통황태로 만드는 황태 찜하는 방법입니다. 찜기에 황태와 간장 양념 또는 고추장 양념을 발라 10분 정도 찜기에 쪄낸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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