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으로 만든 요리와 영양 성분

애호박

애호박 특징

4계절 내내 밥반찬으로 친숙한 애호박은 채소과입니다. 박과의 식물로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열대지방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임진왜란 이후 중국에서 들어왔습니다. 여러 가지 종류와 품종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늙은 호박과 덜 자란 애호박으로 종류가 나뉩니다. 호박은 줄기잎 열매까지 모두 섭취할 수 있는 영양만점이 특징입니다. 제철 시기는 3월~10월입니다. 하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구입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여름에도 말라죽지 않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영양은 풍부해서 식재료로 많이 쓰였지만, 지금은 애호박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보관 온도는 1~5도씨에서 일주일 정도 보관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빠져 맛이 떨어집니다. 수분 흡수할 수 있는 종이나 키친타월로 싸서 차게 보관합니다. 썰어놓은 애호박은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애호박 영양 성분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적합합니다.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인,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식재료입니다. 애호박은 소화기 계통, 위와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당질과 비타민a, c가 풍부합니다. 소화기 계통이 약한 아이들 이유식이나 노인에게도 좋습니다. 또한 치매예방과 두뇌계발에 효과가 있는 레시틴이 들어있어 남녀노소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애호박은 단단하고 윤기가 나며 꼭지가 들어가 있거나 마르지 않고 무거운 제품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특히 여름에 수확한 애호박은 수분함량은 높고 단맛이 풍부해서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애호박으로 만드는 요리

껍질은 부드럽고 탄력 있으며 속은 연하여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복음, 찌개, 고명, 조림, 구이, 죽, 국수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뜨끈하고 매콤한 맛의 애호박 찌개가 있습니다. 애호박찌개 만드는 방법입니다. 주재료는 애호박과 돼지고기입니다. 애호박과 돼지고기는 6mm 정도의 크기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와 대파, 고추를 썰어 준비하고, 새우젓, 된장, 고춧가루, 마늘을 양념으로 씁니다. 끓는 물에 돼지고기와 다진 마늘을 넣고 끓이다가 고춧가루를 넣고 새우젓과 된장 또는 국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애호박은 연하기 때문에 먹기 전에 넣고 1~2분 정도 끓여 완성합니다. 애호박은 새우젓과 궁합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애호박 새우젓 볶음입니다. 애호박, 양파, 새우젓, 마늘, 참기름, 깨를 준비합니다. 애호박을 반달 모양 또는 6mm 정도의 크기로 썰어 준비해놓고, 오일을 두른 팬에 살짝 볶은 다음 물을 살짝 넣어 새우젓과 다진 마늘을 넣습니다. 참기름을 두르고 깨를 뿌려 완성합니다. 고추장과 여러 채소와 함께 넣어 비빔밥을 만들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명절에는 여러 가지 전을 합니다. 그중 애호박전은 손쉽게 할 수 있어서 명절 이외에도 자주 해서 밥반찬으로 먹습니다. 애호박, 부침가루, 계란, 고명으로 올릴 고추를 준비합니다. 애호박은 5mm 정도로 썰어 부침가루를 묻히고 계란물을 입힙니다. 불은 약한 불로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추 등을 올려 완성합니다. 애호박과 다른 야채를 섞어서 전을 부치기도 합니다. 애호박, 감자, 당근, 고추 등을 채를 썰어 부침가루를 넣고 섞어 준비합니다.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팬에 두 국 자정도를 넣고 얇게 펴서 노릇하게 앞뒤 구워 완성합니다. 소화흡수에 좋다 하여 이유식으로도 먹습니다. 애호박, 쌀, 참기름을 준비합니다. 애호박은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불린 쌀은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물을 넣고 끓입니다. 애호박을 넣고 참기름을 뿌려 완성합니다. 소고기를 넣어 단백질을 보충할 수도 있으며, 다른 야채들도 넣어 죽을 완성 합니다. 간은 기호에 맞게 소금, 국간장으로 합니다. 애호박을 익히지 않고 장아찌를 할 수 있습니다. 애호박을 얇게 썰어 간장과 식초 물을 비율에 맞게 끓여서 식힌 다음 애호박과 고추 등을 넣어 하루정도 숙성 후에 먹기도 합니다. 이처럼 애호박 하나로 다양한 요리를 통해 영양섭취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