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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간에 좋은 식품 미나리 효과와 먹는 방법

by 맛있는 리뷰어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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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3월 제철음식으로 손꼽히는 미나리 철이 돌아왔습니다. 한약 이름으로는 수근 또는 수영이라고 부릅니다. 현대인의 건강채소로 손꼽히는 이유는 여러 가지 영양소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단맛과 매운맛을 함께 가지고 있는 미나리의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에 좋은 미나리의 다양한 효과

  • 미나리는 간 활동에 효과적입니다. 피로해소에 도움이 되며, 술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간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미나리를 꾸준히 섭취했을 때 숙취해소와 더 나아가 간에 좋은 식품으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성질이 시원한 미나리는 염증을 가라앉혀 급성 간염과 술로 인해 생긴 간경화 그리고 소변도 잘 나오게 합니다. 신장과 방광염에도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혈액을 맑게 해독 작용을 합니다.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미나리는 대표적으로 혈액을 맑게 해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 비타민과 몸에 좋은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손꼽으며 해독 작용을 해줍니다. 중금속 정화작용을 해주기에 미나리는 3월에 먹는 대표적인 제철음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복어 지리탕에는 미나리가 들어갑니다. 이는 혹시나 복어에 남아있는 독을 중화시키기 위해서입니다. 

 

 

  •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을 정화시켜 주는 기능으로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혈관이 정화되므로 머리가 맑아지며, 두통에 효과적이라고 하겠습니다. 

미나리 먹는 방법

미나리는 생으로 또는 데쳐서 먹기도합니다. 또한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미나리를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합니다. 특유의 향긋함과 부드러운 줄기의 식감이 특징입니다. 엽경채류에 속한 채소이며 경북 구미, 청도, 충북 청주, 충남 태안등이 주 생산지입니다. 물미나리와, 돌미나리가 있습니다. 물미나리는 논에서 재배되며, 논미나리의 이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돌미나리는 계곡, 습지 등 야생에서 자랍니다. 지금은 야생에서는 채취하지 않습니다. 비닐하우스 또는 밭에서 재배하여 상품화 시킵니다. 전체적으로 싱싱하고 잎이 시들어있지않고, 줄기는 너무 굵지 않는 사품을 고릅니다. 그래야 연하고 식감이 좋습니다. 

  • 나물로 먹을수있습니다. 살짝 데쳐서 물기를 짜고 마늘, 소금, 참기름, 깨와 버무려 먹습니다. 데쳐도 푸릇한 미나리의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탕, 전골에도 들어갑니다. 익기 때문에 모든 간이 완성되고 식탁에 나갈 때 위에 얹어 주거나, 접시에 따로 담습니다. 조금씩 집어 국물에 넣었다 빼서 초장이나 고추냉이에 찍어 먹으면 별미입니다.
  • 미나리 삼겹살입니다. 맛과 영양이 뛰어난 돼지부위 중에 제일 소비량이 많은 삼겹살과 궁합도 좋습니다. 고기가 익을 때 쌈을 싸 먹거나, 살짝 구어 고기와 함께 먹으면 미나리의 시원하고 독특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삼겹살의 기름기가 걱정된다면, 혈관을 맑게 해주는 미나리와 함께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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