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정보

사과의 영양과 다양한 요리

by 맛있는 리뷰어 2022. 10. 21.
반응형

홍로 사과
홍로 사과

사과의 종류과 특징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사과의 종류입니다. 여름에 나오는 초록사과 흔히들 풋사과라고 하는데 정식 명칭은 여름의 초록사과 아오리입니다. 완전히 익기 전이라 색도 초록색이고 달콤한 맛보다 새콤한 맛이 강합니다. 하지만 과즙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서 아오리 사과를 좋아하는 마니아층도 있습니다. 사과가 풍요의 과일이라 해서 청사과 그림을 식탁 위에 걸어놓기도 합니다. 그리고 빨간 사과의 종류는 홍로, 홍옥, 부사, 꿀사과 등이 대표적입니다. 사과는 강원도 양구, 정선, 영월, 문경, 안동, 청송 등에서 생산이 됩니다. 사과는 서늘한 곳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온도에 참 민감합니다. 적어도 과일은 해을 받아야 당도가 올라갑니다. 이상기온으로 인해 비가 갑자기 많이 온다거나 온도가 너무 뜨겁거나 변화가 심하면 그만큼 과일 농사는 헛되이 돌아가기도 합니다. 그래도 지금껏 사과 생산량은 꾸준하지만, 지구 온난화 문제로 인해 사과의 최다 생산지역들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강수량, 일조, 지온, 바람, 토양 , 지형에 민감한 과일입니다. 이 모든 게 적정하게 유지되어야 품질이 좋아져 상품의 가치가 높아집니다. 우리나라에서 사과의 수요와 공급이 꾸준한 이유가 제사문화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명절 선물 과일은 사과와 배가 상위권이니까요.

사과의 영양 성분

모든 음식은 제철에 먹어야 맛있다고 합니다. 추석에 먹는 사과가 제일 맛있는 이유는 늦여름부터 가을까지가 제철 이기 때문입니다. 사과를 하루에 한 개씩 먹으면 몸에 좋습니다. 사과는 펙틴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펙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 주어 장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펙틴은 유독성분을 흡수하기에 장 내에 가스가 생기는 것을 막아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결국은 사과는 장 내 환경을 깨끗하게 해 주어 대장암 예방과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를 시켜줍니다. 이외에도 체내 소금을 배출하고 적정한 혈압을 유지시켜주며 사과산, 주석산, 구연산 등의 유기산 종류가 피로 해소와 스트레스 감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과를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흔히 아침은 금 사과 낮에는 은 사과 밤에는 동 사과라고 합니다. 이왕이면 아침에 섭취하는 걸 추천하는데요. 이유는 밤에 섭취를 하게 되면 유기산과 과다한 섬유질 섭취로 인해 장과 위액분비를 촉진으로 예민한 사람은 속이 쓰리거나 뱃속이 불편하기도 합니다. 사과뿐만 아니라 신맛이 나는 과일들은 밤에 섭취하는 건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모든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과유불급이라고 하죠. 적정치 이상을 섭취하게 되면 몸에 불필요한 게 쌓입니다. 사과는 달콤한 과일입니다. 많은 섭취를 하면 지방으로 축적이 되고 혈당이 쌓이기 때문에 특히 당뇨 환자는 과다 섭취는 안 하는 게 좋습니다. 좋은 사과를 고르는 방법은 꼭지가 싱싱해야 하고, 전체적으로 단단하며 매끈한 표면보다 거친 게 좋습니다. 그래야 속은 알차고 본연의 사과의 맛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사과의 다양한 요리

미국에서는 사과로 다양한 요리를 해서 후식으로 먹습니다. 예를 들어 밀가루와 사과가 주 재료인 애플파이, 사과도 튀겨서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과를 어떻게 먹고 있을까요? 보통 과일은 생으로 섭취를 합니다. 아이들은 껍질 없이 먹는 걸 좋아하고, 아삭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통째로 베어 먹기도 합니다. 글쓴이는 씨를 빼고 믹서기에 갈아서 주스로 섭취하는 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사과잼이 있습니다. 물론 싱싱한 사과를 잼으로 만들기에는 아깝습니다. 사과잼 만드는 방법은 사과, 설탕, 물을 1:1:1로 넣어 끓여주고, 단맛을 강화시키기 위해 약간의 소금을 첨가합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설탕을 더 넣을 수 있습니다. 방법 1은 사과씨를 제외한 사과를 껍질채 믹서기에 갈거나 잘라서 냄비에 물과 설탕을 넣어서 조려주는 방법, 방법 2는 사과와 물을 냄비에 넣고 사과가 뭉개지면 체에 걸린 사과와 설탕을 넣고 조려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과는 과육이 풍부하지 않아서 딸기잼과 다른 질감으로 만들어집니다. 완성된 사과잼은 쿠키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식빵에 발라먹거나, 비스킷 위에 얹어서 핑거푸드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소스로 사용을 많이 합니다. 고기 재울 때 사과를 넣어서 풍부하고 달콤한 맛을 이끌거나, 동치미에 사과를 넣어 새콤하고 달콤한 맛을 낼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육수를 끓일 때 사과를 넣기도 합니다. 이처럼 사과는 생과로 먹기도 하고 음식의 부재료로 사용할 만큼 다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